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한민국/배구 (문단 편집) ==== 2차전 러시아 전 [8월 8일 오후 8:30(현지시간)] ==== ||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세트 스코어 || || 러시아 || '''25''' || 23 || '''25''' || '''25''' || '''3''' || || 대한민국 || 23 || '''25''' || 23 || 14 || 1 || FIVB 랭킹 4위, 올림픽 금메달 후보 중 하나인 러시아와의 경기. 러시아는 2016년 1월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유럽 대륙별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우에 직행했다. 역대 전적은 7승 44패로 우리가 절대적으로 밀리지만, 2014 FIVB 월드그랑프리에서 3-1로 이긴 경험이 있는 만큼 위축될 필요도 없는 상대이다. '''[[졌지만 잘 싸웠다]]''' '''[[양효진]]의 인생경기가 될 뻔한 경기''' 어느 정도 장신화를 이룬 대한민국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높이가 높은 팀들에게 고전을 해왔다. 이번 러시아 전도 그런 문제가 고스란히 나타났던 경기였다. 경기 전반적으로 1~3세트까지 시소게임을 잘했고, 2세트에서는 마무리가 좋았지만 1,3세트는 그렇지 못했다. 러시아는 김연경을 막기 위해 사이드 블록을 강화했고, 이것 때문에 대한민국의 윙스파이커들은 러시아의 블록에 번번이 막혔다. 이재영과 김희진은 러시아 블로커의 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대각으로 때린 볼은 사이드라인을 벗어났고, 김연경마저 히팅된 공이 코트에 꽂히지 못하고 밀려나가기가 일쑤였을 정도. 한편, 러시아는 주포 타티아나 코셸로바, 나탈리야 곤차로바의 고타점 공격과 3세트 이후 갑툭튀하여 공격에 숨통을 틔게 만든 이리나 보론코바의 활약이 돋보였다. 다만, 서브 범실이 잦았고, 중앙 쪽에서의 공격 시도가 적었다는 약점 또한 노출했다. 대한민국은 적어도 1~3세트까지는 희망이 있었으니, 양효진이 지난 한일전에 이어 또 한번 분전을 해주면서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러시아가 사이드블록에 집중한 사이에 중앙이 비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고, 양효진은 중앙오픈과 A퀵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 공격의 숨통을 틔어줬다. 그러나 4세트 들어 체력이 떨어젔는지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졌고 11점부터 연속 6득점을 허용하며 너무나도 허무하게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만약 1,3세트 중 하나만 잡았어도, 경기 후반 집중력을 유지하며 5세트까지만 가도 성공적인 경기가 될 수 있었지만, 결국 세트 후반 마무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숙제만 남겼다. 그리고 이 팀, 토너먼트에 오르면 다시 맞붙을 수도 있으니 이 팀이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에 대해 잘 생각해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